최종편집 : 2024-05-12 20:33 (일)
무주군 한방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무주군 한방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8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무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이선옥 씨(지방보건 7급)가 유공자로 선정돼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충남 태안군 오션 캐슬에서 열린 2008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이 같은 수상을 한 무주군은  
노인인구가 많은(전체 인구의 26%) 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지난 1999년 보건의료원에 한방과를 신설하고 최신의료기 도입 및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보건 향상에 주력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부문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은 이선옥 씨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공체조교실과 한방육아교실, 한방비염클리닉 등을 운영해 한의약 공공사업의 대중화와 한의약 보건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농산촌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의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무주군의 노력이 주요했다”며
“앞으로 계층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통한 주민만족과 한의약건강체계구축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29일과 30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린 2008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난치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질의 한방진료서비스를 독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련 공무원 워크샵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무주=황규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