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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0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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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0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 개최
  • 김진엽
  • 승인 2009.10.21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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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편성 현황 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
 

정읍시가 지난 19일‘201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강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재정운용 상황과 2010년도 예산편성방향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재정운용과 관련“정읍시의 지방채는 정읍역광장,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기적의 도서관 건립 상.하수도 시설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발행되었다”며“정부의 감세정책과 경기침체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연말에는 지방채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건설 △재정운용 상황공개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과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 등‘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건설’,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과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브랜드화 등‘FTA극복과 살맛나는 농촌건설’등 민선4기 주요 역점사업을 주력적으로 추진해‘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앞서 강광 시장은“2009년도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내장산리조트사업, 내장산관광테마파크조성,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KTX 정읍정차역 건립 등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정읍의 미래는 밝다”며“앞으로도 우리 정읍이 문화와 관광, 산업과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와 인터넷 설문 전문기관 의뢰 등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시민의 시정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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