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희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봉사활동 및 철쭉꽃 판매활동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며 “작은 것이지만 내가 아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돼 이같은 뜻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매월 독거노인 청소, 세탁봉사, 관내 사회복지단체 봉사활동, 사랑의 김치 전달 등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찾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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