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에는 햅쌀을 비롯한 제수용품과 사과, 배, 포도 등 햇과일, 각종 농산물 선물세트, 소, 돼지 등 식육코너, 농가에서 직접 운영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주완주시군지부, 전북도청지점, 전북인삼농협전주지점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도내 170여개소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전북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추석명절 성수기에 우리고장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내고장 농산물 애용 홍보를 위한‘추석선물 내 고장 농산물 주고받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 수도권 출향인사 등 추석선물 내 고장 농산물 애용 서한을 발송하고, “행복한 추석선물은 우리고장 농산물로 준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농산물 특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전북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판매방식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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