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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30일 창립 7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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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30일 창립 74주년
  • 전민일보
  • 승인 2009.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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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인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30일 창립 74주년을 맞는다.
창립 74주년을 맞은 전주상의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20대 의원단과 함께 시대변화에 맞게 전문화된 업무를 통해 회원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몰아닥친 경기불황 속에 김택수 회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똘똘뭉쳐 전북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집중해 왔다.
전주상의는 지난 1935년 상공회의소법에 의거 상공업 육성 발전을 위해 설립된 후 역사의 파고를 거치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전주상의는 또한 자동차보험료 지역별 차등화 추진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에 재빠르게 대처해 차등화 추진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받아냈고, KT전북본부 폐지 계획에 강력대응 방송통신위원회와 KT사장으로부터 전북본부 존치라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올해는 익산?군산 노동지청 합병계획 철회와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 존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시대변화에 따라 전주상의가 추진하는 사업도 전문화, 고도화됐다.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지역기업의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정보컨설팅 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발명특허 네트워크 구축 등 지식기반 지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전주상의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전국 32개 센터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센터 및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김택수 회장은“전주상의 74년의 역사는 전라북도 경제와 함께한 소중한 역사”라며 “변화를 추구하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회원기업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한단계 높은 희망과 신뢰를 주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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