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군산시 열병합발전소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교통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교통안전 취약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방안, 화물차(덤프트럭 등 도로주행 건설기계 포함)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 등 사고감소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의식 향상 방안,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 방안 및 추석명절 교통사고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교통사고예방대책 추진에 대하여도 협조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면서 “이날 제시된 방안 등을 토대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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