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특별교통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교통경찰 및 상설중대 347명과 순찰차 49대, 싸이카 23대를 교통관리에 집중 투입한다.
연휴기간 중 귀성 및 귀경차량 증가에 대비해, 전주·삼례 등 주요 IC에 교통인력을 배치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소통위주의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3개소, 호남고속도로 3개소를 선정해 특별관리 하는 한편,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와 지방도 24개소에 대해서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터미널 주변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정체요인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도내 공원묘지에 대해 교통경력 및 상설중대를 배치 교통관리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보통 운전자들의 조급한 마음이 사고를 부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안전점검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자 하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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