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폐막한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2097명의 기능인들이 폴리케카닉스 등 55개 직종에 참가, 지난 22일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터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자동차 차체수리에서 정준영 선수(전주공고)와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박설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식미술의 유인준, 도자기 박한별씨 등 2명이 은메달을, 동력제어의 박인수(전북기계공고), 보석가공 이영진, 화훼장식 장혜미, 모바일로보틱스 김혜곤, 요리 직종에서도 김영현(전주성)씨 등 5명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동력제어의 김태수(전북기계공고), 제과제빵의 한유리, 기계설계/CAD에서 고하늘( 군산기계공고), 도자기의 박종현(원광대)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만원~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시시험이 면제되며, 201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게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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