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쌀 7포대(20㎏)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점심 접대와 시설 청소, 옷 세탁 등 봉사에 땀을 흘렸다.
이희숙 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미인가 시설을 결연처로 선정해 매분기마다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농촌 일손돕기, 우리콩 지킴이 사업, 농촌 고향돕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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