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는 26일 오후 3시 고창읍성 잔디밭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 자리나(우즈벡?고수면), 오디나(우즈벡?고창읍), 왕정(중국?해리면),무어이(베트남?고수면), 라어(태국?흥덕면), 그레이스(필리핀?고창읍)등이 참석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은 공통적으로 겪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다문화가정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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