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천의 중심인 인천강의 물길과 뱃길, 아산면 계산리 사신원 마을조사를 체계화하여 향토문화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5일 고창군청 2층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단장
이성노)책임연구원 강봉룡 교수는 2월부터 시작한 아산사신원마을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고창 아산면 인천강 고대 해양물길과 뱃길, 역사와 문화, 생태, 사신원과 옛길 마을조사, 아산면 계산리 비석촌에 있는 비석의 판독 등을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발굴조사하고 있다.
고문헌과 고지도 등과 구술조사를 통해 인천강의 지류, 인천강 발원지
조사, 용이 솟아 나왔다는 용혈과 반룡원, 고대문화의 요람 고인돌, 고분, 고대성곽, 도요지, 불갑사로 옮겨간 연기사 사천왕상, 인천강 유역의 도자문화와 역, 원, 물레방아 및 동학농민군의 진군로 등을 총망라하여 조사 연구활동이 역사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앞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자원화가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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