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째를 맞는 진암장학재단(이사장 김인순)은 19일 한웅재 고창군부군수, 임채문 주식회사 상하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장학금 75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진암장학재단은 유기농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주)상하의 모 회사인 매일유업창업자 고 김복용 선생의 뜻에 따라 2004년에 설립,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 올부터는 500만원을 상향하여 1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최보윤(경기대1), 전현아(이화여대4), 이태형(고려대3),오문근(전북대1), 김은비(청강문화산업대1) 등 5명이다.
이날 한웅재 고창부군수는 “장학재단은 우리지역출신 청소년들이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데 경제적 도움과 큰 용기가 되고 있다”면서“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시는 진암 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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