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는 체계적 통합관리로 부정지출 방지 및 공무원의 회계책임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의 전체 과정을 실명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예산집행 실명제 도입 최근 빚어진 일부 지자체 공무원의 복지예산 횡령과 같은 부정사건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함이다.
또 예산집행과정에 단계별 승인절차를 추가햐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부서의 자금배정 및 예산집행품의부터 회계부서의 지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의 실명을 등록 공개키로 했다.
시는 실명제를 담당공무원의 회계책임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 하기 위해 도입 시행한다.
예산집행 검증시스템도 개선한다.
즉 품위에서 지급명령따지 온라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단계별로 결재권자의 승인 절차를 추가해 예산빕행 전체 단계 직상급자 승인 및 결재 업무권한을 부여한다.
특히 사업별로 예산배정에서 최종 지출까지의 전과정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실명이 온라인 재정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 되어 이력관리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실명관리 전자카드를 가동한다.
이는 사업부서와 회계부서 집행자간 전자카드가 자동 생성되어 전체부서가 타 부서의 집행내역을 상호 확인이 가능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회계처리 절차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혁신을 위한 업무 개선방안을 연구,발굴해 실무에 접목시켜 실용화할 계획이다.
한준수 기획관리국장은 "예산집행 실명제의 시행으로 회계담당자의 단독처리나 사업부서의 부정지출 등 예산집행 과정의 비리방지는 물론 예산낭비요인을 최소화해 회계처리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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