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4일 민원모니터요원 29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민원모니터요원은 위법 부당한 민원처리 사례 및 민원제도개선사항을 제보하고, 지역주민의 고충과 민원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미담이나 민원 수범사례 등을 제보한다.
또 앞으로 1년간 종합민원과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 서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행정에 자율적 참여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편익증진의 기여할 전망이다.
위촉식에 이어 전주대학교 정필영 교수가‘민원모니터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서울특별시민원모니터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바람직한 모니터원으로서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한편 강광 시장은“시민을 대표하는 제1기 민원모니터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불법 부당한 민원처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편익 위주의 민원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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