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체국과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기승에 동전주우체국은 지난 3일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금융사기 주의 문구가 새겨진 태극부채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동전주우체국은 지난달부터 전화금융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모래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공공기관은 절대로 현금지급기로 돈을 이체하라는 내용의 전화를 하지 않는다??등의 피해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암동 노인회관 등 8곳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을 중심으로 전화사기 피해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강종천 국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계속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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