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덕진경찰서(서장 이강수)에 따르면 강·절도 및 생계형범죄가 증가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이날 홍보를 위해 자체 홍보물 3000부를 제작해 이강수 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방범시설이 미비한 곳에서는 시설보강을 당부하면서 경찰과의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토록 했다.
이강수 서장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통해 주·야간 취약시간대에 상설중대 등을 집중 투입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경찰이 지금보다 한층 더 현장과 시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본업무인 범죄의 예방과 검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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