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까지 14일간 선착순 접수,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대회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결선 공연, 대회 개막식 행사에 그대로 선보여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결선 공연, 대회 개막식 행사에 그대로 선보여
제2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전주대에서 열린다.
8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주간으로 구분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격파 부문,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은 품새 부문, 23일은 생활체육 경연 대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대회 접수는 격파와 품새대회(승인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생활체육대회(비승인대회)는 태권박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전주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비승인대회에서 1년 만에 KTA 전국대회 승격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격파 종목을 최초로 인준했다. 또한 전주대는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을 태권도학과로 분리하는 등 태권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태권도학과 이숙경 학과장은 “약 5천 여명이 참가하는 우리 대회는 전북과 전주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이벤트로,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함께하는 관광코스로 만들겠다”면서 "참가자들이 전북의 ‘맛과 멋’의 대표 고장인 전주를 자연스럽게 관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17에 참가해 한국팀 최초 골든 버저를 받은 전주대 태권도팀이 다음달 15일 개막식 행사에서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결선 무대를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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