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2억원 돌파
상태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2억원 돌파
  • 임동갑 기자
  • 승인 2024.05.07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재외군민과 지역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액 2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우수한 지역 농수축특산품인 답례품을 앞세워 작년 한 해 5097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올해도 꾸준한 기부자 증가를 통해 이미 1800명이 고창군에 기부하여 2억원을 모금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중이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개최된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김철태)에서는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와 기금사업의 선정,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종엽)에서는 고창의 전통식품인 콩나물 잡채 등 3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였으며, 기부제 성과가 고창 농수축산품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고창마켓 온라인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서 고창군은 73개업체가 참여한 82개 답례품을 선정, 기부자에게 다양한 고창의 농수축특산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발전을 바라는 기부자분들의 열띤 참여 속에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꾸준한 기부금 증가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우수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자분들의 고창발전 열망을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