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제주 운영기관으로 선정…“에듀테크 교육 강화”
학교 에듀테크 활용 돕는 전문기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기대
학교 에듀테크 활용 돕는 전문기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기대
올해 '에듀테크 소프트랩' 광주·전라·제주 권역 운영기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종 선정됐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으로 올해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 공모에서 전북교육청은 전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응모했고, 전주교대 내 교사교육센터를 에듀테크 소프트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하게 개발된 에듀테크를 실증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학생교육용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 실증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전북교육청 입장에서 적절한 시기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셈이다.
이번 선정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하고, 9명의 큐레이션 교사단이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수업 활용 방안을 공유해왔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의 수업 적용에 앞서 교사들이 미리 활용해보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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