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에 이건국(54) 전 전북지역본부 기반사업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이건국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태인면 출신인 이건국 신임 지사장은 태인종합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입사 이후 새만금사업단 조사설계부장과 공무부장, 전주·완주·임실지사 수자원관리부장과 지역개발부장, 전북지역본부 기반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하인호 전 지사장은 동진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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