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6일 지역 내 자활기관 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실적과 2024년도 자활지원사업 추진계획 방향 설정, 개선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 26억36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해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110여명의 참여자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도에는 27억57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해 취·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선익 복지환경국장은 “경기침체로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