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 출마예정자인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민주당 전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지난 3일 정읍사예술화회관에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성엽 전 국회의원, 강광·김생기 전 시장, 대우스님, 고경윤 시의회 의장, 김상기·배문환·정도진·우천규·김철수·조상중 전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이상길·이복형 시의원 김민영 전 산림조합장,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 김영재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노식래 민주당 부대변인,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김인권 전 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전수만 SM건설 회장,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 이도신 NH네트워크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흥국 재경전북도민회장, 강보영 대한민국도민연합회장, 박선순 다원유니버스 회장을 비롯한 중앙·지역 인사의 화환이 즐비했으며, 박소운(정읍초 3학년)양이 유튜브 ‘장기철이 간다’를 보고 할머니에 제안해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저자인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정읍과 고창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를 102일째 이어가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후예로서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속에 내년 예산이 1000억원 줄어든다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다”면서 “정읍·고창의 정치력을 복원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