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최봉관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익산 국립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전북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 유희태 완주군수, 박윤진 전북대학교 교수,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한 산림환경 공로로 8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봉관 조합장은 “산림녹화에 있어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뤄낸 대한민국의 산림정책은 또 다른 미래 100년을 위해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며 “성장의 혜택과 자부심을 지역사회와 조합 구성원 모두가 골고루 나누는 명품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 치유, 복지, 소득창출을 위해 우리의 숲은 산림녹화를 넘어 국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숲의 보존과 이용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산림정책에 반영돼야하는 시점에 산림정책의 최종적인 실행기관인 정읍산림조합은 최선을 다해 환경을 살리고 세상을 푸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위원회와 (사)산림환경포럼 전북본부가 주관하며 산림청, (사)한국산림환경정보협회,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한국산림보안관연맹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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