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는 15일 관내 의사·약사· 보건담당교사, 사회복지시설장, 어린이집 등 40명으로 구성된 질병모니터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하였다
송영선 군수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에도 진안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모니터요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관내에서는 전염병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 되지 않았던 것은 질병모니터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이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위촉식 후에는 설사환자 발생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가 될 수 있도록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요원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염병예방사업 및 수인성·식품매개 질환과 결핵,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와 전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실시했다.
앞으로 진안군에서는 질병모니터요원을 적극 활용하여 전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진안군은 설사환자 발생시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해 의원, 학교 보건교사 등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에게 원터지 수송배지를 배부하여, 의원에서 환자진료시 항생제 투여전 검채 채취와 학교, 사업장 등에서 검체 채취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적극 활용하여 전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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