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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학영농실험실 확장 이전…잔류농약 등 분석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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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학영농실험실 확장 이전…잔류농약 등 분석 원스톱 지원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10.31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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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을 확장 이전했다.

시는 농촌진흥기관 분석업무 증가와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 실험실 리모델링과 분석장비를 추가해 모든 실험실을 통합 구축했다.

이에 따라 농가 방문 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각종 분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영농 시작 전 퇴비와 비료 살포량 산정을 위한 토양 성분분석, 퇴액비 부숙도·중금속을 검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제 발생 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안전사용 지도,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결과까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농·축산업에 친환경적으로 활용되는 유용미생물을 배양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해 463성분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출하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농약 안전사용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농업 전 과정에 걸쳐 편익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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