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가족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MBC 느낌표’선정도서이자 초등학교 3학년 권장도서이며,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밀리언셀러 작가 고정욱의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깨닫게 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와 선생님의 지시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된 석우의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신나는 노래와 악기, 춤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리가 불편한 고정욱 원작작가의 가방을 들어준 실제 친구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로 특히 초등학교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관람권 예매는 17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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