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3점 슛으로 조성된 사랑의 쌀 4,070kg 선덕보육원에 전달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2일 전주KCC농구단과 함께 완주군 소양면의 신덕복지재단 선덕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 150여명과 전주KCC농구단 임직원은 ‘사랑의 3점슛’을 통해 조성된 사랑의 쌀 4,070kg의 전달식을 갖고 보육원 시설 정비와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3점슛’은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농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KCC농구단이 한 히즌 동안 경기에서 성공시키는 3점슛 한 개당 쌀 10kg을 적리해 시즌 종료 후 전북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수 본부장은 “선덕보육원의 아동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신협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사랑의 3점슛 사업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3점슛 성공개수 4,360개를 바탕으로 총 4만3,600kg의 쌀을 전달하며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