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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옥정호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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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옥정호 현장점검 실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7.0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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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유관기관들과 함께 옥정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옥정호는 지난달 4일 기준 저수율이 20.8%였으나, 최근 장마철 강우로 인해 이날 기준 48.8%까지 상승했다. 가뭄 심각단계도 7월 3일자로 해제됐다.

임 부지사는 장마로 저수율이 상승함에 따라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 관리자인 수자원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서 옥정호 녹조발생으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운암취수구의 조류차단막 현장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인 녹조 대응을 위해 산성정수장에 정수처리 과정을 강화하는 식수원 안정화 대책 방안도 논의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장마철 대비 옥정호 안전 관리와 녹조발생 사전 대응을 통해 정읍, 임실, 김제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관계기관(전북도, 전북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정읍시, 임실군)과 협력해 5월부터 옥정호 녹조대응 전담팀(T/F)을 운영하고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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