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만든 것으로,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고 배변 활동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일부 다이어트 보조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도와 체중 감량 돕는 경우도 있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시중에 다양하게 있는데, 최근에는 비만의 원인이 장내 미생물로 지목되면서 유산균이 다이어트 보조제로 개발되고 있다. 우리 장내에는 수천 종의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중에는 살을 찌우는 장내 세균 ‘퍼미큐테스(Fimicutes)’가 있다. 퍼미큐테스는 지방의 대사와 흡수율을 높여 지방의 체내 축적을 용이하게 하는데, 비만인의 장에는 이 균의 비율이 정상인보다 더 많았다.
이에 장내 미생물을 관리해줄 수 있는 유산균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로 개발 및 연구되면서 체지방 관련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제품들의 성분을 보면 유산균 자체로 기능성을 얻은 것이 아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원료를 모아 넣은 경우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
유산균을 먹어서 장내 미생물을 관리하고 내장 지방을 빼고 싶다면 유산균 자체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획득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메타바이옴S’가 있다. 메타바이옴S는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 HY7601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Y1032를 배합한 락토바실러스 복합물로, 장내에서 비만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 HY7601과 KY1032는 비만균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 세포 및 지방 생성을 막아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메타바이옴S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물질이나 유전자 등의 발현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 지방 세포의 생성을 저지한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체지방과 관련된 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특히 메타바이옴S는 인체적용시험에서 기능성 개별인정형 유산균 중에서 국내 최다 지표를 기록했다. 메타바이옴S의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총복부지방 면적,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했으며, 체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호르몬 렙틴과 아디포넥틴 등이 개선됐다.
아울러 일부 메타바이옴S 제품 중에는 비오틴을 함께 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경우도 있다. 비오틴은 장내 미생물의 영양소로 작용하며 지방 및 에너지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 체내에 부족할 경우 지방 생성을 억제하지 못하게 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메타바이옴S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메타바이옴S 제품을 고를 때 노케스템(NOCHESTEM) 표기를 확인하는 것도 추천된다. 메타바이옴S와 같은 유산균은 제조 과정에서 습기로 인해 서로 뭉치거나 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부형제를 사용하고 첨가물로 맛을 낸다. 하지만 이들은 화학성분이라 부작용 논란이 있는 만큼 화학성분이 없어 품질을 보증한다는 노케스템 표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바이옴S는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부작용 우려가 없고 원료 자체에 기능성을 받은 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만의 원인인 장내 미생물을 억제하는 만큼 별도의 식단 관리 없이도 체지방이 감소돼 온라인상에서 살이 빠진다는 후기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