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 150세대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5월 가정의 달 맞이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 이재연 농협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행복한가게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150개(개당 10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효 꾸러미는 쌀, 라면, 화장지, 두유, 육개장, 계란, 통조림, 치약 등 14종으로 구성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역의 어르신은 정읍발전을 일궈온 세대로서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님의 고언(苦言)에 귀 기울여 농협의 역할과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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