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거주자 A(66)씨가 심정지 상태로 거실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일부와 냉장고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호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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