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관내 2곳이 2022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4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품목농협 2형)과 남원축협 (조합장 강병무)(지역축협 도시형2)이 전국 1113개 농축협을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평가하는 2022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2위, 금산농협(조합장 이민섭),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3위 등 총 7개 농협이 시상권에 들며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룹별 1위 농축협에 대해서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지원을 비롯해 업적우수시상금,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표창, 특별승진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평소 전북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준 전북도민의 성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농축협에 대한 애정의 결과”라며 “전북의 농업·농촌 발전과 웃음 짓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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