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 2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를 방문해 여성경제인으로써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자리에는 박숙영 회장과 전북지회 회원 13명,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수의계약과 지역산업 활성화 그리고 여성기업주간 행사에 대한 건의 및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수의계약 관련해 5000만원 까지 한도가 상향조정 됐지만 실직적으로 계약 체결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생산제품 관심 그리고 드론 교육지원 관련해 농업 분야 외 다른 분야의 지원에 대한 건의를 했다.
또한 매년 진행 되는 여성기업인에 대한 마케팅 비용 지원 관련해 제조업에 업종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업종에 폭넓은 지원을 요청했으며, 여성기업주간에 익산역에서 도내 우수여성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에 협조 요청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지역 내 활발히 활동하시는 여성경제인들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힘쓰겠다”며 “익산시가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익산지역 여성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여러 분야의 지원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