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운영수석전문위원, 4급 서기관 승진 의회사무국장 임명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회는 지난 12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첫 승진 인사를 의결했으며, 1호 승진 인사의 주인공으로 운영수석전문위원 김주홍 사무관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김영일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사무국장은 지난 2014년 시청 사무관(5급)으로 승진해 아동청소년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의회사무국 운영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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