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군산항 도선사회는 15일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군산 동광교회와 개정교회도 사랑의 성금 150만원, 100만원을 개정동주민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또 개정면 문화마을(이장 채배원) 주민들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개정면사무소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지난 14일 조촌·경암·개정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홀로노인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이택)도 성금 100만원을 월명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롯데몰 군산점(지점장 양남균) 샤롯데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13채를 전달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윤학)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13일 서군산무료급식소에 2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
이날 우성여객(대표 장정익) 한누리회도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77만원을 나운3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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