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라야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은 전주중산신협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주중산신협 임직원을 비롯해 해바라기 봉사단, 둥글레 봉사단 등 각 부처 봉사자 40명이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갔다. 이와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난방용품(이불, 전기요 등)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전주중산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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