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정협의회 양현섭 회장은 전주교도소를 방문, 수형자들이 추석을 맞이해 그리운 고향과 가족 생각에 힘든 시간을 위로하기 위해 영양쇠머리찰떡 1200명분을 전주 교도소에 8일 전달했다.
양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 수용자들의 추석맞이에 외롭지 않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윤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사랑을 베풀어 주신 양현섭회장님을 비롯해 교정협의회 임원님들의 깊은 수용자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 회장은 2004년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18년동안 활동해오면서 각종 종교행사, 수용자환경개선, 불우수용자, 수용생활지원 등 많은 지원금품을 후원해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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