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에서는 2월18일에서 4월8일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후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8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첫 시간인 2월18일에는 완주군 소양면 마음사랑병원 김형태원장을 모시고 ‘치매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집중력향상을 위한 미술요법, 웃음치료요법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사회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가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치매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가 되면서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진안군노인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인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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