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8:50 (토)
[칼럼] 노인 및 전신질환 환자, 임플란트 치료 필요하다면?
상태바
[칼럼] 노인 및 전신질환 환자, 임플란트 치료 필요하다면?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5.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체 거부 반응이 없는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자연치아와 같은 형태의 보철물을 연결하여 상실된 치아를 대체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방법이다.

또한 치아가 손상되거나 망가져 기능이나 심미성을 잃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어떠한 이유가 되었던 치아의 상실로 빈자리가 생겼다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안을 찾아 보는게 중요하다.

만약 치아가 상실된 상태에서 방치하게 될 경우, 치아의 빈자리로 음식섭취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화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심미성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일이 없도록 본인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해 발치가 되거나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거나 불가피한 사고나 부주의로 인한 충격으로 빠지는 경우 역시 임플란트를 받아야 할 수 있다.

과거에 틀니, 브릿지로 자연치아를 대신하고 있었으나 적지 않은 불편함으로 전체적으로 임플란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노인 환자는 대부분 치아가 다수 상실되어 전체적으로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오차가 용납되지 않기에 정밀하게 시술이 되어야 이질감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구성은 보철, 지대주, 인공치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구조물에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로 측정되는지 까지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가 상실된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잇몸 뼈를 먼저 이식한 뒤에  진행할 수 있다.
 
보통 윗니의 경우, 4-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고, 아랫니의 경우 2-4개월 사이로 진행이 되고 있다. 만일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싶다면 치아가 발치되었을 때 되도록 조속히 치료 받는 것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어 노인의 경우 상당수가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방식을 이용, 3D CT와 디지털 스캐너를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본 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모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모두 구강상태의 진단을 위한 과정이다. 즉, 꼼꼼하고 체계적인 계획하에 진행되어야 함이 중요함을 뜻한다.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