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로 동군산발전·변화 이끌 터”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경태(32) 위원이 지난 18일 군산시의원 라선거구(조촌, 경암, 구암, 개정)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챙기기에 나섰다.
박경태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청년 일자리와 청년에 대한 배려상실 때문”이라며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면 출산율도 낮아지고 인구 감소에 따라 소멸도시로 전락하는 만큼, 청년이 일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는 군산 정체성 확립, 시민 모두가 교육과 문화를 즐기는 교육 문화도시 건설, 소상공인 및 지역과 기업이 함께 사는 자립도시, 청년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젊은 군산 만들기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지역 핵심 공약은 동군산중학교 설립, 소상공인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판매 활로 개척,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추진, 골목별 cctv 확대 설치, 주민·청년참여제도 확대·편성 등이다.
박경태 예비후보는 “군산에는 젊은 추진력과 행동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주민과 함께 지역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수송초교, 진포중, 군산고, 전주대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문화예술특별 부위원장,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동군산 활성화포럼 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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