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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아 교정, 외적 부담 덜기 위한 에스라인 선택 시 주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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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아 교정, 외적 부담 덜기 위한 에스라인 선택 시 주의점은?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3.08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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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N서울교정치과 이태연 원장
연세N서울교정치과 이태연 원장

청주에 거주하는 직장인 L씨는 직업 특성 상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지만 어린시절부터 고르지 못한 치열로 인해 사람간의 만남에 부담이 큰 터라, 고민이 더해지는 중이다. 이에 L씨는 이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흔히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외모가 하나의 경쟁 요소로 떠오르며 바르고 고른 치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치아 교정을 통해 불균형한 치열을 바로 잡고 외적인 변화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치아의 모양이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심미적인 문제는 물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치료를 진행하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부조화 때문에 잘못 자리잡은 치아와 턱을 바로잡아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일 수 있어 대개 어릴 때 교정을 계획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성인에게 고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평균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교정 장치를 부착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외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유로 최근에는 심미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치들을 이용해 교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방법은 클리피씨나 인비절라인, 설측교정, 에스라인 방식 등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그 중 에스라인 치아교정은 장치 전체를 세라믹 소재로 투명하게 만든 자가결찰형 교정장치 중 하나다.

장치 특성상 마찰력이 적어 치아교정 시 발생하는 통증과 이물감, 발음상의 문제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치아의 이동이 빨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심미적인 기능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 터라, 외부 활동이 많은 경우에 적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이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에 따라 치아 구조와 뼈의 강도, 부정교합 수준 등이 상이한 만큼 정밀진단을 통해 현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걸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글 : 연세N서울교정치과 이태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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