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남원시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남원시가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효과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인구감소 원인 진단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야별 정책 발굴 등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태욱 남원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원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했고, 지난 14일 인구활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21일 개최된 『남원시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및 인구활력사업 발굴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설명, (사)능률협회의 착수보고, 부서별 인구활력계획 발굴 보고, 인구활력계획 발굴방안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부서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지속성 등을 분석해 인구활력계획사업의 포함 여부를 검토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경제, 교육, 청년정착, 생활인구 확대 등 실행 가능한 사업의 추가 발굴 및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사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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