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이 지난 16일 경로당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회장 이호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상중 의장은 환경관리원들이 모두 쉬는 일요일 청소 공백을 매우기 위해 매주 일요일에 만 65세 이상 17명의 어르신들이 시가지를 청소하는 일터를 찾아 일손을 거들면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에 지급되는 냉장고, 에어컨 등 8개 전자제품 이외에 공기청정기, 혈압측정기, 밥솥 등 노인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 품목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상중 의장은 “어르신의 보건과 복지는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더욱 어르신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중 의장은 지난해 1월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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