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군산 강소특구, 공공기술 연계 2년차 사업추진 본격화
상태바
군산 강소특구, 공공기술 연계 2년차 사업추진 본격화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2.0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산업위기극복 친환경전기차 클러스터·우수 R&D 인프라 구축 지원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R&D 특구인 군산 강소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로 기업이 성장하고 재투자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72억원을 지원받아 유망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특화분야 중심의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육성했다.

 

특히, 강소특구 내 기업 유치와 연구소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시세 감면조례를 개정해 재산세 감면 조항을 신설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강소특구 육성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 성공모델인 연구소기업 7개사를 설립하고 2월 중 2개사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며 기업당 연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R&BD(제품화, 양산화)를 추진한다.

 

또한 특구재단 주관의 혁신성장 IR경진대회에서 군산 강소특구 육성 기업 2개사가 참여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5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받는 등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년차 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수요처 연계, 중소기업 및 혁신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특구 실증특례 활용 등 다양한 혁신 사례와 신기술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해 특구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2년차 사업을 추진해 군산 강소특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증가한 매출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