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15일 농업인 학습단체반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5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반 특별교육은 ‘한국농업의 비전과 혁신 방향’이란 주제로 김정호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을 초청, 21C 농업의 국제화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첨단과학기술 이용 확대와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인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유익한 교육이됐다는 평이다.
또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 교육 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마케팅과 친환경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제는 농업도 무한 경쟁시대”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이를 대비하고 농촌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새기술 실용화교육을 통해 지난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기술들을 중점 보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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