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송천2동 주민센터(동장 정대선)에는 세계교육문화원(WECA) 전북지부(전북지부장 최민국)가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과 난방텐트 10개를 기증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은 지구촌 빈곤지역의 교육 및 문화지원을 통해 인재양성과 자립의지를 심어주는 설립이념에 따라 지구촌 30개국 아이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천2동의 아동 10명에게 장학금과 더불어 난방텐트를 함께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정대선 송천2동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쓸쓸해지는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교육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