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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09년도 업무보고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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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09년도 업무보고 앞당겨
  • 김진엽
  • 승인 2009.01.0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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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기집행 통한 경제살리기 및 업무태세 확립 일환
 

정읍시가 새해 시작과 함께 실과소별 추진계획 및 공약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됐던 업무보고가 이처럼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의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6일 문화행정국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업무보고 일정에 들어간 정읍시는“희망찬 2009년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업무 추진태세를 확립하고, 특히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살리기 및 위축된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강광 시장은 첫날인 6일 사계절관광과 등 6과와 정읍사예술회관(사업소), 정읍관광개발단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호텔, 콘도, 온천장, 골프장을 짓는 내장산리조트사업과 10층 내장산유스호스텔 건축, 내장산문화광장 조성,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꽃단지식물원, 먹거리센터 등을 조성하는 내장산 관광테마파크사업 등 핵심사업을 조기착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7일에는 주민생활지원과와 복지증진과 등 주민생활지원국 소관 7과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올해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경제불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의 핵심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산하 전직원들이 총력을 쏟아 줄 것을 지시하기도.

 

올해 업무보고는 8일 건설교통국에 이어 12일 보건소 및 축산진흥센터, 기획감사실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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