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월1일자 교장공모제 시범학교 및 마이스터교 공모교장에 대한 임용추천후보자를 5일 선정.발표했다.
임용추천후보자는 두 차례에 걸친 도교육청 주관 심사결과(40%)와 세 차례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사 결과(60%)를 토대로 학교 추천 1,2 순위자 중 1순위자를 임용권자가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임용추천후보자 중 내부형은 마령고 김재섭 교사, 금지중 모평엽 교사, 황등초 김남규 교사, 미륵초 신명순 교사, 정우초 류순선 교사, 백암초 임득순 교사 등 6명이다.
초빙교장형 후보자는 삼기중 김형곤 장학관, 해리중 황상길 교감, 대산초 최성춘 장학사, 마이스터교 김동호(군산기계공고) 교장 등 4명이다.
후보자들은 앞으로 임용결격사유 조사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임용제청으로 대통령으로부터 임용 발령을 받게 된다.
한편 공모 중 내부형은 초.중등학교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장, 교감, 교사,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관, 교육연구사 등이 교장자격증 소지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했으며, 초빙교장형은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응모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김계순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은 "내부 교장 공모제는 그 학교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교사로 4년간 임기를 보장한다“고 말하고 이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사람을 학교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공모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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