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8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농가와 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농가 조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박무용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유튜브 채널 ‘전북농협 로컬푸드’를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전북농협은 수출농가 조직화교육을 6월 샤인머스켓 핵심재배기술, 9월 토마토 수출경쟁력 향상기술, 15일 수출 배 생산 및 겨울철 과원관리기술에 대해 진행한바 있다. 또한 오는 22일 복숭아 병해충관리 및 수출 확대방안, 25일 대한민국 수박명인의 수박이야기 등의 주제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의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을 전북도와 협력해 긴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수출농가의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등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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