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의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중‧대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5만1402건(10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오피스텔 매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8년 3만3249건이던 매매량이 2019년 3만5557건, 지난해 4만860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의 매매량은 이미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으며 남은 기간 동안 매매량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자리잡으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며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DSR 대출규제가 없으며 주택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반면 주거요건은 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이 많아진 것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요인이다. 여기에 정부가 주거용 오피스텔의 바닥난방 허용기준을 기존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120㎡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들어서는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18~71.08㎡규모로 조성된다. 2~3룸으로 구성되어 1~2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3층 발코니 특화세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천장형에어컨(거실 및 각방),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시스템, 드레스룸, 일체형비데, 양문형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3구 인덕션 등은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은 세대 공용(개별) 창고, 무인택배, ITC공용사무공간, 입주민공동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음성인식 IoT, 원패스시스템, 스마트 도어락, 스마트 스위치, 스마트 환기시스템, 외부제어시스템 등 스마트한 홈IoT시스템도 구비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교통환경은 신분당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의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및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KTX 수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개통 예정으로 개통시 지하철로 강남역까지 약 4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C노선도 신설 예정으로 해당 노선으로는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수인선 복선전철도 개통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로 내집마련을 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매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는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과 소형가구의 주거편의를 높인 구조 등으로 인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 분양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